
찾으려는 자 형사 원호는 국내 최대 마약상인 이선생을 쫓고 있다 원호는 정보원이자 불량학생 수정에게 이선선생에게서 일에 대해 연락이 온 걸 듣고 둘은 햄버거가게에서 만나 얘기를 한다 수정은 원호를 위해 이선생 일을 하게 되고 수정은 잠입한다 하지만 수정에게 문자가 온다 문자엔 주차장 사진이 찍혀있었다 뛰어가는 원호 거기서 수정이 폭행당해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한다 원호는 수정의 의식을 확인차 계속 깨우면서 수정을 병원으로 옮긴다 응급실에서 수정은 잠시 정신이 돌아와 원호를 불러 숫자 하나를 알려주고 죽는다 숨으려는 자 한편 한 허름한 건물 앞에 모인 비싸 보이는 차사이로 한 여자가 걸어가는데 갑자기 건물이 폭발한다 여자는 튕겨져 나뒹굴고 황급히 도망쳐서 경찰서로 향한다 마약반이 어딘지 물어보는 여자 마약반..

가리봉동의 히어로 강력계형사들 2004년 가리봉동의 한 거리 두 남자가 식칼을 들고 싸우려 한다 뒤에서 덩치 큰 남자가 한 손에는 전화를 받으면서 걸어 나와 다른 한 손으로는 칼 든 남자를 제압한다 파출소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하고 다시 갈길을 가는 마석도 강력계 배테랑 형사다 석도가 도착한 곳은 사건이 일어난 현장이었다 석도는 형사에게 인사를 받으면 현장을 보면서 왜 이런 거냐고 물어보는데 옆에 있던 형사가 보고를 한다 갑자기 따라 들어온 남자가 칼로 찔렀다는 거다 칼에 찔린 사람은 독사파조직의 일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곧장 독사파를 찾아가는 때마침 연장을 챙겨서 나오는 독사파들 형사들을 보고 비웃는 독사파들 마석도는 화가가 한대 치는데 기절하면서 상황이 끝난다 독사파의 두목을 만나서 누구에게 당했..

사건의 전말 2008년 어느 마을 저녁시간 급하게 어디론가 향하는 두 사람 두 사람이 도착한 어느 집 남자에게 사기를 당했다 말한다 남자의 이름은 태동이고 사람들에게 자신을 믿고 투자를 하라고 했다 세 사람은 사무실로 찾아갔고 센터장에게 물어보지만 이미 상황은 끝나있었다 사기소식에 온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날리치는 그 와중 태동의 정신은 무너지고 그렇게 그 지리에서 떨어져 죽는다 희대의 사기 피해금액은 수조 원이고 사기꾼은 장두칠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장두칠을 봤다는 사람이 없어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한편 다른 곳에서는 사기꾼한테만 사기를 치는 황지성(현빈)이 사기를 치고 아버지 사무실로 숨는데 아버지는 전설의 사기꾼 밤안개라 불리던 인물이다 밤안개는 은퇴를 했지만 모종의 의뢰를 받아 여권을 조작해서 가..

덕수의 어린 시절 오늘의 주인공 덕수 (황정민)는 어린 시절 함경남도 흥남에 가족들과 산다 1950년 한국 전쟁이 일어나고 북쪽에서 남으로 밀고 내려오면서 전쟁은 시작된다 덕수네 가족은 중공군(중국인민해방군)이 온다는 소식에 피난길에 오른다 피난길에 어린 동생 잃어버린다 아버지는 동생을 데려갈 테니 먼저 배에 올라가 있으라고 하고 네가 가장이라는 말과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말과 함께 내리지만 아버지와 어린 여동생은 끝끝내 배에 오르지 못했고 어머니는 덕수와 동생을 데리고 부산으로 내려간다 덕수고모 국제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고 고모 도움을 받아 방한칸을 얻는다 남편과 자식을 잃었다는 슬픔에 빠지기보다는 어떻게든 남은 자식들을 위해 일을 한다 덕수는 어린 동생을 데리고 학교를 다니며 학교가 끝나면 구두닦..

타짜들의 세계 고니는 남원에 있는 가구공장을 다니는데 공장 한편에서 화투판이 벌어지는데 주위를 맴돌다가 해보겠냐는 제안에 고니는 화투판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고니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모은 돈을 다 잃고 나서야 끝날 수 있었고 허탈함만 남은 채 집으로 간다 다음날 고니는 잃은 돈생각에 출근도 하지 않고 우울해한다 그러자 어머니가 그럴 거면 이혼한 누나가 오니 마중 나가라고 해서 기쁜 마음에 누나가 오는 걸 기다렸고 마침내 누나가 왔다 누나랑 어머니는 외출을 하게 되고 고니는 누나가 가지고 온 이혼 위자료가 머리에서 맴돈다 가지고 다시 화투판에 갈 생각과 그러면 안 된다는 생각 사이에서 결국 다시 따면 된다는 자기 합리화가 이겼고 그래서 누나 위자료돈을 챙겨서 공장으로 간다 공장에 도착해서 들어가는 갑..

현수와 주식의 첫 만남 면접장에서 현수는 마케팅 부서에 지원하지만 면접관은 현수를 보더니 영업사원부터 시작하자고 하고 팔아야 할 상품을 준다 현수는 나와서 답답한 마음에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기로 하고 그날 저녁 한 술집에서 선배와 친구를 만나서 술 한잔 하다가 선배에게 한 가지 제안을 받는다 곧 닷컴 회사를 만들 생각인데 주식을 싸게 준다는 거였다 하지만 현수는 생각이 없는 것처럼 말은 하지만 집에 와서 선배의 제안을 얘기하게 되고 엄마와 동생은 시큰둥하다 현수는 그 모습에 짜증과 함께 집을 나가서 길을 걷다가 노점상에서 파는 한 책을 보게 되는데 주식과 관련된 책을 보고 결심을 하게 되며 신용카드를 여러 장 계약서를 작성하고 발급받게 된다 이렇게 현수는 주식으로 돈을 벌어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