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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와 주식의 첫 만남 

면접장에서 현수는 마케팅 부서에 지원하지만 면접관은 현수를 보더니 영업사원부터 시작하자고 하고 팔아야 할 상품을 준다 현수는 나와서 답답한 마음에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기로 하고 그날 저녁 한 술집에서 선배와 친구를 만나서 술 한잔 하다가 선배에게 한 가지 제안을 받는다  곧 닷컴 회사를 만들 생각인데 주식을 싸게 준다는 거였다 하지만 현수는 생각이 없는 것처럼 말은 하지만  집에 와서 선배의 제안을 얘기하게 되고  엄마와 동생은 시큰둥하다 현수는 그 모습에 짜증과 함께 집을 나가서 길을 걷다가 노점상에서 파는 한 책을 보게 되는데 주식과 관련된 책을 보고 결심을 하게 되며 신용카드를 여러 장 계약서를 작성하고 발급받게 된다 이렇게 현수는 주식으로 돈을 벌어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뛰어든다

주식은 만만 하지 않다 

현수는  신용카드를 여러 장 만들어서 현금서비를 이용해서 주식과 선배가 제안한 닷컴에 투자를 한다 성공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고 현수는 금방 신용불량자와 신용카드 정지를 경험하고 선배에게 투자한 닷컴은 거품이라고 판명 나자 주가는 금방 떨어졌고 고수익을 약속한 선배는 이미 필리핀으로 이민을 갔고 망연자실한 현수는 다리 위로 올라가 카드를 던지며 죽으려 했으나  죽지는 않았다  낮에는 주식을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면서 번돈으로 주식을 계속했고 그렇게 버티길 5년 현수는 이제 어느 정도 단타를 치며 수익을 내는 경지에 올라와있었고 부모님 용돈도 주고 동생에게 소고기도 사주고 나름 괜찮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컴퓨터 속 주식 차트를 보며 밥을 먹으려 하는데 친구에게 연락이 오고 도와달라는 말에 자신이 눈여겨보던 종목인 오메가 정보통신을 알려주며 친구만 알고 있으라고 하는데 친구는 매형에게 말하고 매형은 또 친구에게 말하고 정보는 퍼져나간다 그렇게 갑자기 오메가정보통신 주가가 급등을 하게 되고  차트를 보던 현수는 급하게 매도를 하게 되고 몇 분 만에 천만 원이라는 돈을 벌게 된다 한편 오메가 정보통신으로 작전을 하던 작전세력은 현수와 친구들 덕분에 작전을 망치게 되고 큰 손실을 입게 된다 

작전 세력과 현수의 우연한 만남 

현수는 좀 전에 번 천만 원의 눈으로 보기 위해 은행을 갔고 창구에서 천만 원을 찾는다 은행 창구에 있는 직원은 현수가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 물어보는데 현수는 작전주를 추적하다가 돈을 벌게 됐다고 말한다 현금을 찾을 때 내는 종이에는 오메가정보통신이 적혀있었고 직원은 찾았다는 표정으로 현수를 바라본다 직원은 바로 증권 중개인으로 오메가 정보통신 작전을 설계한 설계사 조민형이었다 돈을 찾아주는데 현수는 그중 백만 원 정도의 돈만 찾고 다시 입금을 하는데  그 모습이 몹시 꼴볼기 싫은 민형은 한마디 하려다가 뒤에서 현수 뒤에서 나타난 부장을 보고 꾹 참고  조용히 보내고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작전세력에 함께하게 된 현수

현수는 도박장에서 도박을 하던 중 옆에 있는 여성이  관심을 보내고 현수는 넘어가서 둘이서 어느 사무실로 가게 되는데 거기는 작전세력이 함정을 준비한 곳이고 현수는 살아남기 위해 작전세력의 일인자인 황종구에게  어떻게 작전인 줄 알고 추적했는지 설명과 자신의 실력을 보여야 했다 그렇게 면접 아닌 면접을 통과한 현수는 황종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제안을 받게 된다 자신이 더 큰 작전을 준비 중인데 같이하면서  차트를 봐달라고 한다 현수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다  크게 벌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동참하게 된다  황종구는  정장 한 벌을 사주고 같이 일식집에 가는데 거기엔 조민형과 외국계 한국인 브라이언 최와 재벌인 대산토건 주주 박창주를 만나게 되고 일얘기를 한다 600억 정도의 작전이다  수질 개선 박테리아 이걸 연구 중인 연구소에 투자를 해서 합병해서 주가조작을 하려고 한다 어느 정도 얘기를 하고 2차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그곳은 정치인 재벌의 검은돈을  관리를 해주는곳였고  이번 작전의 돈을 대줄  유서연이 운영 중인 곳이기도 하다 그곳에서 술을 많이 마시고 의식을 잃은 현수가 깨어 난곳은 망한 체육관의 한 방이었다 방 밖으로 나오니 민형이 주식을 보고 있었고 민형은 늦게 일어난 현수를 보면서 한심스럽게 보는데 옆에 있던 팩스기로 팩스가오고  종이에는  주식 정보가 있었고 현수는 그걸 보면서 허탈해한다  그러다 자신이  납치를 당한 걸 알고 분노하지만 방법이 없다 그렇게 감시 속에서 차트만 보는 현수 현수는 이들을 믿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자신만의 방법을 준비하는 한편  유서연과 박창주가 황종구 몰래  제안을 해오고   각자 뒤통수 칠 준비를 하는 사람들 과연 현수는 이들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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