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의 전말 2008년 어느 마을 저녁시간 급하게 어디론가 향하는 두 사람 두 사람이 도착한 어느 집 남자에게 사기를 당했다 말한다 남자의 이름은 태동이고 사람들에게 자신을 믿고 투자를 하라고 했다 세 사람은 사무실로 찾아갔고 센터장에게 물어보지만 이미 상황은 끝나있었다 사기소식에 온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날리치는 그 와중 태동의 정신은 무너지고 그렇게 그 지리에서 떨어져 죽는다 희대의 사기 피해금액은 수조 원이고 사기꾼은 장두칠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장두칠을 봤다는 사람이 없어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한편 다른 곳에서는 사기꾼한테만 사기를 치는 황지성(현빈)이 사기를 치고 아버지 사무실로 숨는데 아버지는 전설의 사기꾼 밤안개라 불리던 인물이다 밤안개는 은퇴를 했지만 모종의 의뢰를 받아 여권을 조작해서 가..

덕수의 어린 시절 오늘의 주인공 덕수 (황정민)는 어린 시절 함경남도 흥남에 가족들과 산다 1950년 한국 전쟁이 일어나고 북쪽에서 남으로 밀고 내려오면서 전쟁은 시작된다 덕수네 가족은 중공군(중국인민해방군)이 온다는 소식에 피난길에 오른다 피난길에 어린 동생 잃어버린다 아버지는 동생을 데려갈 테니 먼저 배에 올라가 있으라고 하고 네가 가장이라는 말과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말과 함께 내리지만 아버지와 어린 여동생은 끝끝내 배에 오르지 못했고 어머니는 덕수와 동생을 데리고 부산으로 내려간다 덕수고모 국제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고 고모 도움을 받아 방한칸을 얻는다 남편과 자식을 잃었다는 슬픔에 빠지기보다는 어떻게든 남은 자식들을 위해 일을 한다 덕수는 어린 동생을 데리고 학교를 다니며 학교가 끝나면 구두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