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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현의(류준열) 삶

출근을 하는 조일현이 나오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조일현의 직업은 주식 중개인인 데 하는 일은 고객이 시키는 대로 주문을 넣고 채결을 시키면 바로 수수료가 들어오는 방식이다 하루하루 커피 심부름과 선배를 수발을 들면서 일을 하던 어느 날 전화 한 통을 받게 되는데  긴장을 해서인지 고객 주문을 못 들었다  전화를 반복해서 들어도 모르겠다  매수냐 매도냐  고민을 하다 매수를 하고 기뻐하던 와중 전화가 오는데 화가 난 고객이다 매도를 해야 하는데 매수를 하는 실수를 한 것이다 팀원전부가 모여서 어떻게 될지 걱정하고 있는데 다음  성과급으로 해결을 하기로 하고 부장님과 차장님한테 한소리를 듣고 그날 회식을 했다  속상한 나머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 그렇게 회식이 끝나가는 가운데 술주정을 부리다 넘어지는데 한 선배가 묘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선배(유민준)에게 한 가지 제안을 받게 되는데 지금 받는 수수료에서 천배정도를 벌 방법이 있다고 번호표를 만나볼 것을 권하게 된다  뭔가 위험해 보이지만 조일현은 번호표를  만나러 가고  핸드폰과 함께 한 가지 임무를 받게 된다 출근을 하고 장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전화를 기다리는 그때 전화가 오고 고객의 주문이 들어온다  하지만 고객의 주문이 말도 안 된다 생각하지만  고객의 말하는 데로 일이 일어났고 조일현은 매수를 시작한다 그렇게 한바탕 폭풍 같은 시간이 지나고 나니  통장엔 7억이라는 수수료가 들어왔다  집에 돈도 보내주고 집도 사고 여자친구와 비싼 식당에서 밥도 먹는다  여자친구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지만 조일현의 말에 넘어간다 그렇게 7억을 쓰며 행복을 만끽하지만 누군가 와서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말을 하면서 명함을 주고 간다 명함엔 금융감독원 한지철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고 겁이난 조일현은 번호표에게 급히 만날 것을 원했고 둘은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서 만나지만 조급하고 긴장한 일현과 다르게 번호표는 여유롭고 한편으로는 재미있어도 보였다 일현은 괜찮다는 말을 듣고 헤어지게 된다 다음 날 출근을 하고 일하는 도중 모르는 것이 생겼는데 옆엔 선배이자 회사에서 잘 나가로 소문난 박시은에게 물어봤고  일을 알려주고 나서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라고 핸드폰 번호를 주는데 둘 사이의 기류가 간질간질하다  일현은 자신감을 얻어 밥을 사주겠다 하지만 밥대신 술을 사달라는 시은  그리고 그날  다시 임무를 받는데 이번 고객은 번호표를 주선해준 유민준이가 담당이었지만 일현은 무시하고 일을 진행하게 된다 그렇게 다시 12억이라는 돈을 벌게 되고 팀에서 에이스로 떠받들어진다  받는 돈이 커지는 만큼 한지철의 의심 또한 커지기 시작한다  한지철과 집 앞에서의  만남으로 인해 다시 두려움을 느끼고 번호표와 다시 만나게 된다 번호표는 일현에게 쉬면서  바하마에서 번 돈을 실제로 보고 오라고 권하게 된다 일현은 그렇게 바하마로 가서 자기 은행에 있던 돈을 다 찾아서 보면서 희열을 느끼고  바닷가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한국에 있는 회사에서는 이상거래로 인해 회사에 날 리가 났고 문자 카톡 메신저까지 검찰에서 가지고 갔고  그로 인해 유민준의 불륜이 드러나고 이일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시간이 지나서 일현은 계속 일을 진행하면 거액의 돈을 만지지만 행복의 나날을 계속 보낼 수 없었다 모종의 사건으로 거래를 했던 사람이 죽고 유민준이 다치고  모든 사건엔 번호표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일현은  왜 이일을 계속하는지 번호표에게 물어보지만 번호표는 돈이 아니라 재미를 위해서 한다고 듣게 된다 과연 일현은 수긍하고 복종을 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이 당하기 전에 번호표를 잡을 것인가?! 

영화의 등장인물의 색깔

조일현의 경우는 뭔가 특이한 캐릭터 같다  초반에 나오는 천재성 코스피 종목코드를 다 외운다고 나온다  팀 에이스로 나올 거 같은 이미지지만 조금 지나면 허점 투성이에 사회초년생 같은 면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집안은 가난하고 아버지가 아파서 성공과 부자를 희망하지만 좀처럼 기회는 안 오고 잘 나가는 후배에게 소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잘 나가는 여선배를 보면서 부러워하기도 한다 그러다  들어온 기회를 잡지만  그 기회가  기회를 가장한 위험한 동아줄 인걸 알고 두려움에 떨면서도 잡으려고 하고 우둔하고 겁이 많지만 처음 나올 때랑 마지막에 나올 땐 많은 차이가 나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전우성은 조일현의 후배로써 집안이 좋고 외모도 좋아 여자 직원들에게 인기가 좋고 아버지가 고객이라서 늘 중간이상은 해서 회사에서 입지가 좋고 얄미운 스타일로 나온다

박시은 회사에서 이쁘고 일 잘하고 잘 놀고 인기 있는 캐릭터로 나오지만 중후반엔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는 언제든 남자친구를 배신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독한 면 또한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한지철은 법을 수호하고 법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번호표를 잡기 위해 몇 년을 기다리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며 꼭 어딘가에는 있었으면 하는 캐릭터이다 

번호표라는 캐릭터는 사람들에게 지시를 내리면서 자신이 세운 계획이 성공하는 걸 보면서 희열과 재미를 느끼고  돈은 부수적으로 얻는 전리품 정도로 생각하면 자신이 세운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잔인한 짓도 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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