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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까지 일주일 전
1997년, 대한민국의 선진국을 누구나 예상하는 상황 속에서 그 누구도 예견하지 못하고 생각지 못한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 한시현팀장 은 이 사실을 상사에게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금융맨 윤정학은 곳곳에서 들려오는 경기불황을 듣게 되고 그걸 정보삼아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렇게 국가부도라는 큰 위기에 투자하는 역베팅을 결심을 하게 되고 다니던 은행을 그만두고 자신의 고객 리스트에서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렇게 투자자에게 대한민국이 망할 거라고 얘기하지만 믿는 사람은 없었고 남은 두 명은 반신반의하면서 투자를 하게 된다 윤정학 멤버는 대한민국이 망할 거라 확신 속에서 대비를 하면서 기회가 오길 기다린다.
다른 곳에서는 나라상황을 알 리 없는 한 공장의 사장이자 가장 갑수는 대형 백화점과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희망찬 행복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국가부도나고 대형 백화점의 파산 속에서 갑수는 자살을 하려하지만 남은 가족을 생각해서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한편 부도까지 남은 시간은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이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 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등장인물과 등장인물들의 선택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은 안시현은 국가부도를 처음 인지하고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여성이고 안시현과 팀원은 절대 선으로 나온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지만 끝까지 막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매력적인 등장인물이다.
박대영 재정국 차관은 안시현과 대척점에 있는 절대 악으로 표현이 된다 한시현의 의견을 무시를 하며 부도가 난 이후의 상황을 대비하고 재벌과 로비를 통해 자신의 권력을 강화로 삼으려는 등장인물이다.
금융맨 윤성학 또한 국가부도를 예견을 하지만 안시현과는 또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재정국 차관과 비슷한 선택일 수 있으나 그것 또한 다르다 윤정학은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움직이면 상황을 예측을 하고 자신의 선택을 믿음과 부정 속에서 신념을 가지고 나아가는 등장인물이다.
갑수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한 가장의 아버지이자 남편이며 작은 공장이나 한 공장의 사장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주변 평판은 괜찮으나 경제관념은 무지하고 내 가족 내 사람에게 위기가 오면 얼마나 잔인한 선택을 할 수 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등장인물이다.
●감사평
영화를 보는 내내 1997년 그 시절을 알 수 있었고 IMF 외환위기에 대해 전부 나 온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있는 영화이다 영화는 사건을 알리는 타자 소리와 문자는 불길함과 함께 전송이 되며 시작된다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고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알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걸 알지만 영화에서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했다 영화에서 만큼은 뭔가 신박한 해결이 됐으면 해서이다.
영화 속 배우들의 선택들을 보며 위기를 막기 위해 뛰는 사람 위기를 바탕으로 기회를 잡으려는사람 위기를 대항할수없는사람들속에서 나는 어디일것인가를 생각하니 영화가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무섭게 다가왔다 위기종류는 많다 재난,인재등등많을것이다 그걸 완벽히 알고 준비를 할수없지만 경제 위기는 다르게 다가오지만 갑자기오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IMF가 왜 일어났는지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 어떤선택들을 했는지 잊지 않고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저상황에서 국가부도를 알았다면 내선택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막기위해 노력할지 내 이익을 위해 선택을 할 것인지 내 권력을 위해 이용할 것인지 궁금하다 하지만 내 이익을 위해 선택한다고 해서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왜?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자본주의사회이다 무엇보다 돈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