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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
영화의 시작은 어두운 밤 남녀가 차를 타고 가면서 시작된다 둘의 관계는 연인 혹은 불륜 사이로 보이지만 대화 내용은 연인의 대화와 거리가 먼 대화가 오가는데 뒤에서 덤프트럭이 사고를 내고 남자(최차장)는 죽고 여자(박수경)는 살지만 결국 박수경 또한 자살을 한 것처럼 죽는다 유서 내용이 검사의 성추행으로 인해 자살한 것처럼 나왔고 수사를 물불 가리지 않고 해서 막프로라 불리는 양민혁은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수사를 하던 도중 자살한 박수경의 동생에게 연락이 오는데 문자가 수상 하다는 말과 함께 대검찰청 중앙수사본부 조사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중앙수사본부에서 조사를 했던 동기 최검사를 찾아가 무슨 혐의로 조사를 받았는지 듣게 된다 중앙수사본부 최검사는 대한 은행 매각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고 자산가치 70조가 넘는 은행이 1조 7천억에 넘어갔는데 넘어갈 수 있었던 이유가 대한은행에서 금감원으로 보낸 팩스 5장 때문이라고 한다 이걸 보낸 게 박수경이고 금감원에서 받은 사람이 최 차장이었다 하지만 둘 다 죽어서 수사를 진행할 수 없었던 검찰은 수사를 중단하게 된다 한편 양민혁은 누명을 벗기 위해 계속 조사를 했고 무언가를 찾았고 궁금증을 풀기 위해 노동 인권 변호사 서권영을 찾아가게 된다 카페에서 이야기 도중 병호사이자 국제통상 전문가인 김나리가 나타난다 서권영과 김나리는 설전을 벌이고 듣고 있던 양민혁은 금융감원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알 수 있으면 해결될 문제로 보고 금융감독 원장 임승만을 찾아가 수사를 한다 금융감독원 원장을 불법 감청까지 진행하는 양민혁은 금융감독 원장 통화내용에서 취재수첩에서 스타펀트 관련해서 방송을 준비 중인걸 알게 되고 방송 피디를 만나서 방송 나가기 전에 보길 원하지만 방송이 보루가 되고 윗선에서 편집본과 촬영한 것을 가지고 가서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서권영이 있는 곳에서 농성을 하던 노조원은 쓰러지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서권영과 대화를 하던 양민혁은 서권영이 초대된 파티장에 대신가게되고 거기서 김나리를 만나 방송으로 나올 스타펀드에 관련된 유에스비를 받게 된다 양민혁은 불법적인 증거를 발견하고 부장검사 김남규를 찾아가 보고를 하던중 TV로 나오는 뇌물 수수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던 검찰총장 최용욱의 사 퇴로 인해 사건이 흐지부지 되려는 찰나 김남규의 지시로 전 총리 이광주를 잡는 데 성공한다 과연 양민혁은 진실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까?
등장인물의 캐릭터 분석
누명을 쓴 양민혁은 가벼우면서도 진중하며 누명을 벗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선을 넘는 과감함과 막 나가는 캐릭터이지만 사건을 파해치면서 진실에 다가갈수록 정의를 위해 사실을 세상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회유에도 넘어가지 않고 자신의 성공과 모든 걸 걸 수 있는 볼수록 매력 있는 캐릭터이다
김나리의 첫인상은 자신만만하고 신념이 있고 불법을 참지 않고 정정당당함을 표한다 영화 중반까지도 김나리는 자신이 자문으로 있는 스타펀드에 불법적인 정황이 있는지 주변에서 불법적으로 개입한 것이 있었는지 알기 위해 양민혁과 공조를 하고 불법적으로 개입한 증거를 찾고 증거를 세상에 드러내려 하지만 아버지의 개입이 있다는 걸 알고 침묵한다 온실 속 화초가 세상에 나와 비바람에 꺾이는 캐릭터이다
감상평
나는 이영화를 다 보고 나서 이게 실화를 배경으로 한걸 알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지막 결말은 정의구현 사이다 결말을 원했지만 역시는 역시나 억울함만 남은 영화이다 이영화를 계기로 론스타 게이트를 알아봤다 2003년에 일어난 사건으로 론스타는 미국계 사모펀드 회사이고 이 회사가 2003년에 외환은행을 1조 4천억으로 70조에 가까이 되는 은행을 인수 후 약 9년 뒤에 하나은행에 5조 가까이 되는 돈을 받고 매각을 하는 와중에 정부의 개입으로 낮은 가격에 매각하게 돼서 소송을 하게 됐고 지금 약 20년이 지난 지금 소송 판결이 났지만 정부에서는 취소 신청을 준비 중인 것 같다 영화를 통해 이런 일이 벌어졌고 이 소송을 아직도 진행 중이었다는 걸 알게 됐을 때는 참 암담하고 분하고 왜 막지 못했을까 싶고 영화에 나오는 양민혁 같은 검사가 우리나라에 많았으면 과연 똑바로 바로 잡았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한다